▲남원시보건소가 7733부대 군인을 대상으로 『금연하는 진짜사나이!』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배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군대 PX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품목으로 담배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폐쇄적인 병영생활이 담배를 배우는 시기라는 통념을 탈피하기 위해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국가제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관내 7733부대 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하는 진짜사나이!』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가 7733부대 군인을 대상으로 『금연하는 진짜사나이!』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 말부터 12월까지 2주 간격으로 군부대를 방문하여 금연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들에게 금연등록 후 CO측정, 니코틴 의존도·소변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등) 지급, 금연상담 및 교육(개인, 단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3개월 금연 성공 시 인센티브로 2박3일 휴가증을 제공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비흡연자들에 대해서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간접흡연 없는(Smoke-free)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군 장병들의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연장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교육 뿐만 아니라 보건사업 연계를 통해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음주운전, 폭력, 범죄노출)를 예방하기 위한 절주교육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보건교육 또한 실시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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