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봄철 바쁜 농번기를 맞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점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10개소가 운영된다. 경로당을 찾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및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더불어 남원시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교육 전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법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노년인구의 고령화 진행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치매의 위험으로부터 걱정만 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매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생활 속 예방법을 실천하고 무엇보다도 1년에 1회 이상 치매선별검사(MMSE-DS)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접근성의 문제로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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