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리적 불균형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기, 스트레스, 불면증, 춘곤증 등 여러 증상들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철 봄나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냉이 : 냉이는 나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알칼리성 나물로 칼슘, 철분, 비타민A등이 풍부해서 춘곤증 해소와 떨어진 식욕을 올리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해소와 함께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달래 : 무기질과 칼슘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입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으며 육류 요리와 달래를 같이 드시면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대표적 봄나물이다.
▲두릅 :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으며 칼슘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 및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며,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내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 배출,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자 같은 봄나물이다.
▲쑥 :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손발이 찬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으며, 피를 맑게 해주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주는 나물로 향만큼이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나물이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길고 긴 겨울에 생명을 잃지 않고 살포시 고개를 내미는 여러 새싹과 봄나물들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봄철 떨어진 입맛과 면역력을 동시에 올리고 건강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더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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