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변덕쟁이 같은 봄, 환절기에 발병되기 쉬운 질환과 예방요령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감기 및 호흡기 질환 ,호흡기 질환은 환절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의 하나로 심한 일교차와 황사 등이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 습도유지와 마스크 착용 후 외출하도록 하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빨래를 실내에서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심,뇌혈관 질환 ,심뇌혈관질환은 큰 일교차로 인해 발병되어지며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돌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유지가 중요하다.
기온이 낮은 새벽에는 운동이나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보온에 효과적이며, 특히 목 주위를 감싸주는 것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 , 피부질환은 건조한 날씨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병되므로 균형 잡힌 음식 섭취와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제를 바르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때를 미는 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니 삼가는 것이 좋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일교차가 심한,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3월에도 시민 모두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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