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령기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손씻기 365운동』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 이후 집단생활을 하면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아가 치료되기까지 자택격리가 필요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개인위생수칙은 수시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오염된 손으로 코나 눈, 입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분비물로 오염된 물건은 비눗물로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대해 시설 출장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에는 『손씻기 뷰박스 대여제』를 운영하여‘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평소에 얼마나 손을 잘 씻고 있는지를 스스로 체크해 보는 기회를 가져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고 감염 경로를 차단하여 건강한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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