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희귀·난치성질환자 55명에 대하여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등록 환자 1인당 연간 평균 2백만원 정도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과중하여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저하가 우려되어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 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시민건강 및 복지수준을 높이고자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4종 질환에 대하여 지원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상 질환이 더해져서 현재는 134종으로 확대되어 지원하고 있다.
(만성콩팥기능상실, 강직성 척추염, 베제트병, 크론병, 유전성 운동실조, 건조 증후군등 - 등록자가 많은 질환 순임)
지원범위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진단을 받은자 중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로 (일부 질환은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가입자도 가능) 소득과 재산 등 기준에 만족한자는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 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호흡보조기 대여료, 기침 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등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620-7950으로 문의 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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