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가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프로그램인 어르신 힐링 국악 School 프로그램 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급속한 고령화, 핵가족화 및 노후대비 미흡과 아울러 질병 ,경제문제 ,가족갈등 등의 어려운 사정을 비관하는 65세 이상 노년층 자살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하여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프로그램인「어르신 힐링 국악 School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남원시 보건소가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프로그램인 어르신 힐링 국악 School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 시내권과 거리가 먼 면지역의 참여가 힘든 점을 고려하여 취약지역인 운봉읍, 산내면, 인월면, 아영면지역에 거주하는 우울감 및 우울증을 가진 어르신,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3월 10일(화)부터 3월 31일(화)까지 주 1회씩 총 4회를 인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과 함께 장구, 꽹과리, 북, 징 등을 치며 근심걱정을 날려버리는 국악시간과 향기치료, 공예요법, 생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회가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커지고 서로 챙겨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어르신들의 변화가 눈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을 통한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우울감지수가 높은 면지역으로「어르신 힐링 국악 School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실시하여 남원시 노인자살 및 고독사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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