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3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남원시보건소는(소장 최태성)는 민물고기 등 생식 섭취 기회가 많은 섬진강 주변 주민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지원을 받아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5.2%, 72명이 양성률을 보임에 따라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3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간흡충 감염은 국내 기생충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장내 기생충 환자 전체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간흡충에 감염시 복수, 황달, 빈혈,기생성 간경변 등 증상이 나타나며 담관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의 중요한요인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 등 생식을 금하고 민물고기 등생선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기생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쉽게 피로하고, 간 부위 통증, 잦은 설사 및 소화불량, 황달 증상, 야맹증 등 자각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간흡충 등 12종의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 양성자는 무료 투약·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예방의약담당(☎063-620-7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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