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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주변 매점, 분식점 등 위생이취약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위생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위생점검은 특히 초등학교 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닭강정, 치킨너겟, 닭꼬치 등 조리에 사용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문구점, 슈퍼, 편의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영업자에게 자율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영업자 자율점검표」를 교부하여 영업자 스스로 매주 개인위생관리, 식재료보관관리, 환경위생관리를 점검해 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매월 실시하여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 개선으로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범위안의 구역이 해당되며, 우리시에는 86개소가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