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수상금을 춘향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에서 지난 2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충실한 성적 우수 학생들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기금은 주민복지과가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분야 2014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에서 기탁한 것이다.
주민복지과는 이번 장학기금과 함께 지난 2014년 복지전달체계 누수방지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에 기탁한데 이어 또 다시 본 시상금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추운 겨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이기찬)은 “남원의 우수 인재들이 곧 남원의 미래이기에 우수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이 유용하게 쓰여 졌으면 좋겠고, 유난히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복지과에서는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회복지직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 실현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서로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적극 협력하여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을 수행할 다짐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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