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로 직장인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새해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 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줄어들고 담배값 2000원 인상에 따른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금연열풍으로 직장 내에서도 금연을 하고자하는 직장인들은 많으나 시간을 따로 내서 보건소로 방문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직장인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로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사업체(20인 이상), 공공기관, 교통관련시설, 기타(병원,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공문을 발송하여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남신레미콘, 한국음료 등 11개소에서 신청서 및 전화 신청을 받았으며 또한 참여 희망을 원하는 기관 및 업체에 대해서는 연중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대표자의 금연서약 및 금연클리닉 등록, CO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등) 지급, 금연상담,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금연성공물품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연령별 흡연률이 높은 30, 40, 50대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여,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담배연기 없는(Smoke-free) 직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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