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0128 여성가족과 - 노인복지 분야 총534억원 투입(그룹홈농한기).jpg

▲남원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15년 노인복지 분야 총 534억원 투입한다.


고령화와  소득불평등 심화로 노인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올해 민선 6기 출범 2년차 시정발전 대 전환기를 맞은 남원시는 노인복지 시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128 여성가족과 - 노인복지 분야 총534억원 투입(노인복지관에서 우리춤을 연습하는 어르신).JPG

▲남원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15년 노인복지 분야 총 534억원 투입한다.


"14. 12월말 현재 만 65세 이상 남원시 노인인구는 20,003명으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비율 12.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지난 2008년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남원시는 귀농귀촌, 출산장려금 지원 등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노인생활안정과 소득보장, 노후여가 취미·교육 프로그램 운영, 거동불편 노인지원, 건강생활지원 등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 분야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하여 남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분야에 총 27억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1,363명의  노인들에게 거리환경개선, 노노케어, 농산물가공, 새싹보듬이사업 등 특성과 역량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484개소의 경로당에 18억6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온 남원시는,  동절기 4개월 동안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경로당 그룹홈『 경로당』을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4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기초연금은 올해 총 예산 384억원으로 남원시 노인인구의 83%에 달하는 16,500여명의 노인에게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연금을 지급하게 되며, 2012년 10월 개관하여 이제 명실공히 ‘명품노인복지관’으로 자리 잡은 남원시노인복지관은 17개 사업 42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취미생활과 교양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밖에도 4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1,134명의  노인에게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노인돌봄사업, 저소득 거동불편노인 72명에게 지원하는 보행보조기 사업, 읍면지역 192명의 결식우려 노인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동지역 90명의 저소득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2개소 운영,  기초연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85세 이상 노인에게 월 3만원의 장수수당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남원시 노인복지  예산은 총 534억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10.5%를 차지한다. 남원시 노인복지 관계자는 “남원시의  노인인구  비중이 높고  예산 비중도 큰 만큼 해야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노인들의노후가 보다 편안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항상 노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올해 추진하는 각 분야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노인복지관, 이용어르신 증가로 시설 증축

    ▲ 남원시노인복지관을 찾은 오르신들께서 우리춤을 연습하고 있다. 개관 3년차를 맞은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서철승)이 지역사회 중추적 노인여가시설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이용노인의 욕구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에 있는...
    Date2015.11.23 By남원넷 Views6007
    Read More
  2.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2015년 노인복지 분야 총 534억원 투입

    ▲남원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15년 노인복지 분야 총 534억원 투입한다. 고령화와 소득불평등 심화로 노인복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올해 민선 6기 출범 2년차 시정발전 대 전환기를 맞은 남원시는 노인복지 시책 실현에 박차를...
    Date2015.01.28 By최재식기자 Views1044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