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최태성)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틀니) 시술 및 사후관리 비용을 5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남원시 보건소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치(틀니) 시술비를 지원한다.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회복시켜 자신감 형성과 영양공급에 기여하고자 의치(틀니)가 필요한 대상자를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관할 읍 , 면 지역에 사시는 분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동 지역에 사시는 분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받아 구강상태를 1차 검진하고 의치(틀니) 시술이 가능한 대상자를 「순위 선정 기준표」에 의해 엄밀히 선정한 후 3월 중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의치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된다.
그동안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 1,075분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저작능력 등 구강기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2010년 ~ 2013년 중 기 시술한 의치(틀니)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헐거워지거나 손상 파절된 경우 사후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도 남원시 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노인의치(틀니) 보급화로 노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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