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수관망은 70~80년대 급속한 보급 확대를 위하여 설치한 상수관로로 노후화의 심화와 잦은 누수,
적수 발생으로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면서도 상수도 수요 증가로 노후관 교체보다 상수도 확정 공급이 우선시 되었다.
따라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를 위한 상수관망 최적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17개 블록의 통합관리 시스템과 노후관 135km를 정비하는 총사업비 180억원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추진 중이다.
지난 2013년에는 향교동, 왕정동, 동충동의 3개 블록에 노후상수도관 17km를 교체하였으며, 2014년 금년에는 동지역 하수관거공사 병행사업으로 동충동 4.1km와 도시가스 공사 병행구간 도통동과 왕정동 지역 5.9km, 블록화 사업에 죽항동 8.4km를 완료하였다. 또한, 누수다발지역 금지면 귀석마을과 이백면 문화마을지구에 4.0km의 노후관 교체로 총 6개 구간 22.4km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으로 상수관망 정비사업 추진에 절대적인 어려움이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방문하였고, 2016년에는 국비가 확보 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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