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8일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남원추어요리협회·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위생·친절서비스 향상 및 가격안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단체 회원 업소들은 축제 중 '동행페스타'(음식점별 가격할인 및 서비스 메뉴 제공 등)와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 등에 동참하며 가격안정을 약속했다.
또 친절·위생·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 남원외식업지부 위생교육 일정에 맞춰 '부당요금 근절 결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위생·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에 부당요금을 근절하겠다"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페스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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