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5년 보건기관 환경개선을 위해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보건진료소 시설을 개보수하고, 의료 장비와 차량을 보강한다.
총 5억 원이 투입돼 대강면 생암, 덕과면 용산, 이백면 남계, 인월면 건지 등 4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실내 리모델링과 마감재 교체 등 공사가 진행되며, 원심분리기, 초음파치료기, 자동 혈압계 등 의료 장비 24점이 확충된다.
수지면, 아영면보건지소, 아영면 봉대보건진료소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 10억 원이 투입돼 상반기 중 시설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내‧외장재와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및 전열교환기 설치, 태양광 설비 등이 포함된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경우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건물 중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시설이 선정되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이 국토안전관리원 지정 업체의 컨설팅과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다.
남원시는 올해 선정된 시설물 외에도 내년도 사업 선정을 목표로 공모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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