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오늘도 건강해짐(GYM)' 이라는 이름의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의 1기는 만 19세부터 49세 사이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신청자가 충원될 때까지이며,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을 측정한 후, 남성은 체지방률 25% 이상, 여성은 33%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3개월간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운동세션과 영양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도 건강해짐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관리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며, 참여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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