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4년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최종 마무리 하였다.
▲남원시 슬레이트 철거사업
정부의‘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일환으로 주택과 그 부속건물에 설치된 슬레이트를 올해 4억3,200만원을 들여 246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하였다.
1970~1980년대에 지어진 슬레이트 지붕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 건강 피해와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어 석면 관련제품 생산 중단과 함께 슬레이트 철거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철거 신청를 접수받아 1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폐기물 처리비로 지원하여 지난해 2억6,400만원을 투입해 118동을 처리한 것에 비하여 2배 이상 늘어난 246동 규모로 처리하였으며, 내년에도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계속 추진될예정이다.
시에서는 슬레이트 철거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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