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22일에는 보건기관 종사자 ·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25일에는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페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최초목격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시설 및 보건기관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부모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가이드라인 ▲심정지 대처법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연령대별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심폐소생술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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