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일 행복한 추억 이야기를 담은 제8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족이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총 17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남원시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복상 1, 가족상 2, 화목상 7, 미소상 10)
특히 가족상 수상자는 “할아버지께서 끌어주시는 손수레를 타고 있으면 어느 놀이터에서 노는 것보다 가장 재미있다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당선된 20점의 작품은 남원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등에서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한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모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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