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4-'25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중에 대상자별로 기간을 달리해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이상 어르신은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관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만 실시하며, 65세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항암치료 중, 이식수술 후 면역억제제 복용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만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24일부터 시작하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①65세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③보건소무료대상자(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64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이다.
이외 일반시민(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14-59세) 유료접종은 10월 31일부터이다.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르신은 신분증, 보건소 무료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복지카드 또는 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월 2일부터 임산부와 13세이하 어린이 접종을 먼저 시작하고,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사전에 완료해야 하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을 동시접종함으로써 질병으로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해야 한다"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위탁의료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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