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30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남원시' 구호로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서 ‘추억의 퀴즈 한마당’, ‘복불복 뽑기’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3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진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정책 발전과 치매인식 개선에 공이 있는 유공자 표창과 남원시 홍보대사겸 방송인 김범준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강좌’라는 주제로 웃음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분야별 수상자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로는 남원성원고등학교(교장 김진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는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기열),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유)신마트타운 김한세지점장, 감동헤어 노명훈 원장, ▲치매파트너로는 남원개인택시 단위조합 김준영 조합장과 천일정보기술(주) 김소연 팀장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원시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모든 시민이 치매걱정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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