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해 10~11월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접종자 대상자는 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이며 4주간격으로 총 2회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시기는 9월 20일(금)부터이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또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예진표를 소진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가급적 이른시기에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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