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시설·단체들이 복지를 주제로 시민과 더불어 즐기는 사회복지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이라는 슬로건 아래 1,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2부에는 어린이집, 국악고등학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고리 던지기, 투호 ▲흰 지팡이 보행 체험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자살예방 퀴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부채 만들기 ▲장기 요양 홍보 등 30개의 사회복지 시설 및 유관기관들의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 홍보가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뻥튀기, 팝콘, 생수, 속옷, 짜장 등 3억 원 상당 ▲무료 나눔 행사가 더해져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최경식 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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