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에서 5백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기부 물품(전기온열매트, 보행보조기)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양재우 회장, 오병석 총무, 오주화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왕희 가족위원장 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중앙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 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양재우 회장은 “지구보조금 사업비를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전기온열매트와 보행보조기를 기부하게 됐다.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 사용으로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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