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25일 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송은주 교수를 초빙해 ‘치매 이해, 소통기법 및 종사자 마음 챙김’을 주제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돌봄 수준이 향상돼 치매환자들의 치매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는 앞으로도 고품격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