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말까지 1960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지원하는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은 2024년 6월 3일부터 1960년생(1960년 1월1일~12월 3일까지 출생자) 남원시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폐렴구균13가 접종 1년 후 폐렴구균 23가를 접종하였을 경우 단독접종한 경우보다 높은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1960년생 시민은 올해 폐렴구균13가를 무료로 접종하고 내년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인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단, 병원에서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이미 한 적이 있다면 재접종은 불가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폐렴구균13가 예방접종을 통해 높은 면역지속효과와 고령층의 폐렴에 의한 질병발생률을 낮추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며 "폐렴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꼭 백신 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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