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디지털 이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2일 신나는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7개 어린이집, 57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임상심리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 실태 점검·진단과 과의존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건전한 디지털 이용 여건 조성과 스마트폰 사용의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