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숲체험 사업 ‘나눔 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공모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숲체원의 숙박비와 식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신장애인에게 제공한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정신장애인 15명에게 23일부터 24일(1박 2일)까지 진행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오감 체험과 에코한지 전등갓 만들기, 나무로 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일상에서의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 등록 회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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