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아동·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과적 어려움에 대한 증상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아동·청소년 발달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클린스쿨’을 운영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클린스쿨은 ‘24년 3월 초·중·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접수 된 5개 학교(교룡·오동·주생초등학교, 인월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선별검사와 중독 예방교육, 힐링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시기의 심리상태는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인터넷(스마트폰), 알코올, 도박, 게임 등 다양한 중독문제 예방 교육을 통해 중독을 조기 예방하고자 사업을 실시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과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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