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1.jpg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올해부터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자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지장이 없는 치매 전 단계로,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다.

 

이에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 치료를 접목,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조기예방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를 둔 최근 1년 이내에 경도인지장애자 진단을 받은 어르신 50명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의 치매 변증별 한약 및 침구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1인 최대 7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7일에 남원시한의사회와의 간담회를 거쳐 사업운영 협력 방안 및 지정 한의원을 구체화한 바 있으며, 13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는 언제나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으로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 중”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한의치매 예방사업이 잘 정착돼 시민들의 치매로 인한 심적·경제적 고통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063-620-772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치매예방 앱 ‘기억하리’ 사용자 1만명 돌파

  2. 남원중학교, 평화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3. 남원시,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4. 남원시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5. 남원시, ‘한의치매 예방사업’ 추진

  6. 남원시, 치매환자 돌봄 관내 전역으로 확대

  7. 남원시, 민·관협력 고독사 공동대응체계 구축

  8. 남원시, 수해 지역 주민 대상 재난 '심리회복 지원'

  9. 남원시,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업소당 최대 500만 원

  10. 남원시보건소,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 확대

  11. 남원시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추진

  12. 남원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13.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 증진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14. 남원시, 도내 1호 '공공산후조리원' 밑그림 완성

  15. 남원시보건소, 해빙기 모기 유충 선제적 방역 실시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58 Next
/ 15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