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이 사업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정보통신(IT) 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접목해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노암동과 금동을 중심으로 ▲ 읍면동 복지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 찾아가는 복지·안전 교육 ▲ 주민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 인공지능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 등을 추진해 주민의 복지와 안전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복지·안전 위기대응에 보다 촘촘하고 능동적인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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