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30 23:02



1.jpg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가 대폭 커진다.

 

남원시와 남원의료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의료원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대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부지를 확장해 건립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면적은 기존 1,764㎡에서 2배 이상 늘어난 3,764㎡를 확보하게 됐다.

 

남원 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원정출산의 불편을 겪는 많은 출산가정에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부지 외 추가부지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남원의료원도 의료원 소유 일부인 2,000㎡ 부지를 무상제공 협약 방식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남원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시는 제공된 부지에 모자건강 안전시스템을 갖춘 최고급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지원에 앞장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건립 규모를 확대해 산모에게 전국 최고의 고품격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지역 유일 분만산부인과를 보유한 남원의료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까지 예산 91억 원(국도비 76, 시비 15)을 들여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연면적 1,900㎡ 규모(산모실 13실)로 건립될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7 재가장애인 위한 해피 건강운동교실 운영 file 편집부 2015.04.03 8808
2206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file 남원넷 2016.05.05 4063
2205 재가암 환우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 안내 file 남원넷 2017.05.16 3155
2204 장애인활동지원, 활동보조인 간담회 실시로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 file 최재식기자 2015.02.04 8266
2203 장애인연금,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 확대한다 file 남원넷 2015.10.21 3942
2202 장애인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file 편집부 2015.04.15 7026
2201 장애인들에 대한 감면서비스 시스템이 쉽고 간편해진다 file 편집부 2015.03.30 8858
2200 장애인 복지 서비스 확실히 알고 혜택 받자! file 편집부 2015.08.11 8545
2199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 실시 file 남원넷 2016.02.16 3210
2198 장애의 올바른 이해, 장애예방 및 체험 교육 실시 file 편집부 2015.04.22 7503
2197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는, 설맞이 장터 건강체험관 운영 file 편집부 2015.02.13 9019
2196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무료 검사 실시 file 편집부 2015.03.06 9633
2195 작지만 훈훈한 정 - 저소득층 교복지원 나눔 file 최재식기자 2014.12.01 9072
2194 임․순․남 지역자활센터,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file 편집부 2017.05.12 3392
2193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편집부 2015.04.15 88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