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2 21:55



1.jpg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가 대폭 커진다.

 

남원시와 남원의료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의료원 소유 부지에 대한 무상대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부지를 확장해 건립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면적은 기존 1,764㎡에서 2배 이상 늘어난 3,764㎡를 확보하게 됐다.

 

남원 뿐만 아니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 및 지리산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어 원정출산의 불편을 겪는 많은 출산가정에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공공산후조리원 부지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부지 외 추가부지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남원의료원도 의료원 소유 일부인 2,000㎡ 부지를 무상제공 협약 방식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남원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시는 제공된 부지에 모자건강 안전시스템을 갖춘 최고급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책임 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지원에 앞장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건립 규모를 확대해 산모에게 전국 최고의 고품격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지역 유일 분만산부인과를 보유한 남원의료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2025년까지 예산 91억 원(국도비 76, 시비 15)을 들여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연면적 1,900㎡ 규모(산모실 13실)로 건립될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보건소, 한센병 무료 이동 진료 사업 추진

  2. 남원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3.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기관으로 전북대산학협력단 선정

  4. 남원시보건소, '찾아가는 집중 영양 관리 방문 서비스' 추진

  5. 남원시보건소, 결혼이민자 구강예방진료지원사업 실시

  6. 남원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7. 남원시, 국가유공자님들 안전하게 치료 받으세요

  8.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 대폭 확대

  9. 남원시, 통합돌봄클러스터 구축전략 세미나 및 아시아디지털사회보장협회 창립

  10.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11. 남원시보건소, 초·중학교 신입생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해주세요

  12.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규모 대폭 확대

  13. 남원시, 치매안심마을 돌봄서비스 돌봄사각지대 해소

  14. 남원시보건소,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15. 남원시,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 단속 실시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8 Next
/ 15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