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일 설 명절에 앞서 축산물 취급업소의 경각심 고취 및 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축산물의 생산·유통단계별 위생단속을 실시했다.
점검은 관내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298개소 중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 하였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축산물의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되는 축산물의 수거검사를 통한 불량축산물을 적발하여 관내 축산물의 안전성 및 축산물이력제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위해사고 사전예방 및 건전한 유통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유통 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하여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어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같은 내용 및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 하였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과태료 및 행정처분 업체는 한건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우리시 축산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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