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재활의료장비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 해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여 가능 장비로는 휠체어, 워커, 목발, U자형 워커 4종 89점이다.
또 재활의료장비 성능 및 안전성을 재정비하고 휠체어 5대와 신규 장비로 U자형 워커 3대를 추가 구입하였다.
남원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작년의 경우 휠체어 137명, 워커 17명, 목발 13명, 지팡이 2명 총 169명에게 대여하였으며 꾸준한 이용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재활의료장비 대여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원시보건소 재활운동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필요한 재활의료장비에 대해 꼼꼼히 조사하고 관리하여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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