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시민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S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31일 보건소에 따르면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간편 조리식 및 인스턴트와 배달 음식의 소비 증가에 따라 비만율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S라인 클래스 프로그램은 체지방률(남자 20%, 여자 28%)이상의 과체중·비만자 중 19~55세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명을 선발하여 연령층에 맞는 운동능력과 유연성 등을 고려하여 3월까지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주3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건강증진센터에서 전문인력(운동지도자, 영양사, 간호사)이 신체활동·식이·만성질환을 복합적으로 관리하고 한의약에서는 한방 비만침 치료, 기공체조를 진행한다.
신체활동으로 타바타운동(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매회 진행하며 체중조절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영양교육, 그 외 체력·체성분 측정, 혈압·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실시하며 SNS를 활용한 미션 수행, 식단 공유로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스스로 자기관리 습관을 갖도록 관리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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