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이 되면 고립감,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 회원에게 찾아가는 방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 맞이 선물을 제공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월 8일까지 9일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2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2인 1조로 개별 방문하여 사례관리, 약물관리, 자살예방교육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하여 모든 회원에게 김 선물 세트를 제공하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찾는 명절을 맞이하도록 하고, 사회복귀를 도와 부양가족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서 대상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정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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