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9일부터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과 허약상태로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6개월간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하여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담인력의 1:1 교육으로 본인의 스마트 폰에‘오늘건강’전용앱을 설치하고, 앱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규칙적인 건강측정과 신체활동, 식사 및 약복용, 마음돌봄 등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2024년에는 방문건강사업과 AI 사업을 통합 연계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 기준은 만 65세이상 독거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사업 참여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 건강만을 생각하고 참여기간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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