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진행한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률도 증가하기에 사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지소·진료소) 및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65세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건강 상태가 좋을 때 방문하면 무료(1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예방접종을 신속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