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11-24 20:48



1.jpg<남원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남원시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최상급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된다.

 

또 주민밀착형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요구에 맞는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등 대대적인 공공보건의료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남원의료원 인근 고죽동 일원에 연면적 1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6억원 등 총사업비 91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2.jpg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남원시는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산모실 13개와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마사지실, 맘카페 등을 갖추고 산모의 치유를 돕는 최상급 수준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부권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어 대도시로 가야 했던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과 보건기관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경우 주민밀착형으로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남원시 동충동 일원에 연면적 825㎡ 규모로 지어져 내년 5월께 문을 연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 통합관리실, 어린이체험관 등이 들어서 원스톱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전면적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1층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재활실, 물리치료실 등 민원인이 많이 찾는 공간을 확장 배치하고 동선을 최소화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보건소, 재활의료장비 무료 대여 실시

  2. 남원시보건소, 설연휴 응급의료체계 구축

  3. 남원시, 치매환자와 떡국 나누기 진행

  4.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5. 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협력 협약 체결

  6. 남원시보건소, 비만관리프로그램 운영

  7. 남원시보건소, 치매환자 전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연간 36만원 한도

  8. 남원시보건소, 설맞이 행복나눔 행사

  9. 남원시,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행복미소 치아 지원사업'진행

  10. 남원시보건소, 65세 이상 어르신의 스마트한 건강관리

  11. 남원시보건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

  12. 남원시,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보건 인프라 대대적 구축

  13. 남원시보건소,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총력

  14. 남원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남원축협 지정

  15.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추진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8 Next
/ 15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