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각종 구강 위생용품 등을 배부한다. 또한,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며, 치아에 직접 발라주거나 시술하는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통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정용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아동 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 치아 건강이 좌우된다”며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규칙적인 칫솔질과 함께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620-79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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