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9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3년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남원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를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최저보험료가 부과된 지역내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게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2억 6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매월 남원시 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게 건강보험료 및 요양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는 저소득층 의료지원 사업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을 지원하는 「행복미소 치아지원 사업」, 의료급여 대상자 요양비(당뇨소모품, 산소치료 등)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보청기, 휠체어 등) 지원 등을 통해 맞춤형 의료보장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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