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6일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사랑나눔 한방 의료봉사)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선)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문 의료인, 의료봉사자 30명과 금지면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의료 돌봄 서비스는 한방 의료봉사[기초검진, 한방치료, 물리치료]와 주민봉사[주민이동 지원, 프로그램 진행 보조 및 안내]로 구성되었다.
의료돌봄 서비스에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지면 거점형 의료돌봄(사랑나눔 한방 의료봉사) 시범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공급은 물론이고, 통합적 돌봄 서비스 추진에 앞서 사회적 약자와 주민, 봉사자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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