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신성장동력산업 및 정착 사업 관련 전문 전시컨벤션시설(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에서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 노인복지향상에 힘쓴 전국 21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시상했다.
최경식 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2025년에 거쳐 42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22년 대비 경로당 임원에 대한 교육비 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였고, 만 70세 이상 노인 13,570명에게 연간 12매의 목욕권을 지급하여 노인들의 위생관리까지 살뜰히 챙겼다.
이외에도 자체 시비로 노인의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78개를 마련해 노인의 취업을 지원했고, 노인들의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 식사배달 대상자 62명을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최경식 시장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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