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남원시의 심뇌혈관질환(단일질환 사망률 1위) 인지율은 24.9%,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수칙 인지율은 9.0%로 낮은 수준이며 심뇌혈관질환 및 예방관리 수칙의 인지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 메시지 전달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지속적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심뇌혈관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0월 17일 남원소방서 및 남원여객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여 구급대원들에게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지속적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시내버스 내에 LED 홍보 문구로 홍보 하고있다.
마을 구석구석 365일 달리는 시내버스 내에 LED 홍보 문구(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수칙)를 삽입 · 방영하고, 좌석 시트 뒷면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홍보물을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의 인지율을 향상시키고 사망률과 중증장애율 감소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한편 남원여객의 시내버스는 43대가 84개 노선을 운행하며 1일 평균 이용객은 7,000명정도로 상당히 많은 시민이 심뇌혈관질환 및 예방관리를 인지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매우 크며 남원시보건소는 다가오는 2015년도에는 시내버스 LED문자 방영시 방송 안내 멘트를 삽입하여 홍보활동을 더욱 극대화 하기로 하였다.
/ 편 집 부 /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