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남원시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사례관리 품질향상을 위해 매월 추진하는 교육으로 올해도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상담과정 및 기록, 서비스 연계·접수방법, 통합사례회의 절차 등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과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사례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개입 중인 자기방임 노출 독거노인 사례로 발표 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동료 공무원들이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한 복지담당 공무원은 “한 자리에 모여 사례를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시민들의 복지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계획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타 읍면동의 사례 공유로 유사사례가 발생될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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