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남원의료원과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B형간염 항체가 없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총 3차에 걸쳐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독감 무료접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센터는 앞서 지난 6월 남원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 주기로 진행됐던 학교 밖 청소년 무료건강검진을 매년 지원키로 하고,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접종도 무료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한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무료접종을 통해 더욱 건강해진 신체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단법인 CYA가 남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학교 중단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검정고시, 건강검진, 자격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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