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올해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발령(’22.9.16.)한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23.9월~24.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린이를 선두로 순차적인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9월에 시작하는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로 처음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이며 어린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접종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kdca.go.kr 참고)를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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