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직장, 육아 등으로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이리오너라~ 건강! 저리가거라~ 비만!" 야간반 프로그램을 9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질량 지수 23㎏/㎡ 이상의 과체중·비만자 중 사전 신청을 받아 25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주3회 남원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루어 신체활동, 식이, 만성질환을 복합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체중과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신체활동으로 스텝박스를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매회 진행하며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교육, 사전사후 체력·체성분 측정, 혈압·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실시하고 SNS를 활용한 미션 수행, 식단 공유로 회원들 간의 정보 공유와 전문가와의 빠른 소통과 적용으로 비만을 관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되고 간편조리식, 인스턴트와 배달 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비만율 악화 추세로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반을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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